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경섭)은 대구보훈병원(병원장 박대팔)과 국가유공자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진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병원(사진)과 대구보훈병원은 지난달 27일 경주보훈지청에서 지청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진료계약을 체결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소화기내과, 심장혈관내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등 세분화된 30개의 다양한 진료과와 최첨단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
동국대 경주병원 이경섭 병원장은 "이번 국가보훈처 위탁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국가보훈대상자 전담창구를 만드는 등 편안한 진료환경 조성으로 국가유공자(경주지역 4천300명) 및 가족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몸의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살펴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