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시의원은 10일 대기업 SSM 입점 문제와 관련 "지역 소규모 유통상인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례회 긴급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인 대구 수성구 목련시장에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개점 진행 중"이라며 "이는 SSM이 입점하는 해당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 지역상권과 동네상권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삼성 홈플러스의 SSM 기습 입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