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간매일을 읽고]

★…30여 년간 대구에 살다가 결혼 후 구미로 왔습니다. 늘 외롭고 힘들었는데, 직장으로 배달오는 주간매일 읽는 재미로 잠시나마 잊고 지낼 수 있답니다. 늘 풍성한 내용과 재미로 고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동네 얘기가 나오면 '아~ 거기 어딘데…'라며 아는 척하기도 하고, 내가 잘 아는 식당이 소개되기도 하고, 예전에 제가 잘 알고 있던 동네라도 나오면 괜히 반가웠습니다. 늘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시고요. 대구에 아기들 데리고 갈 수 있는(비가 와도) 곳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신형원(구미시 해평면 낙성리)

★…매주 접하는 주간매일…. 오늘은 어떤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접하게 됩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가을에 맞게 천연염색과 더불어 정선의 억새산행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직장단골집도 갤러리형 전문 음식점이어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꼭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이순영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이번주는 내용이 꽉꽉 찬 듯했습니다. 그중에 하국근의 명리산책을 읽고 이렇게 속 시원하게 읽어내려 가기는 처음입니다. 저 역시 작은 가게를 하고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철학관, 소문난 점집 등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점점 힘든 경쟁을 좀 더 지혜롭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속시원하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연재하신 분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매일신문 파이팅!

서미숙(대구시 동구 신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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