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김영재)이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경제진흥원은 23일~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0 국내외 유명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갖는다.
러시아, 프랑스, 시리아, 터키, 미국, 인도, 베트남 등 16개국 3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인들과 1대1 상담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 이 행사에선 1천34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3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다. 문의 054)470-8556.
또 다음달 9일~11일까지 대구엑스코 전시관에서 소자본 창업을 꿈구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사업정보제공을 위해 '행복한 동행 2010 대구·경북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연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 경제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1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창업 자가진단, 창업 상담지원, 상권 정보제공, 자금 관련상담 및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문의 053)356-7036.
김영재 원장은 "비즈니스 상담장에 중소기업 CEO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컨퍼런스와 상품 전시쇼케이스장 등을 마련, 바이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 구매계약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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