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대구, 뮤지컬 도시 성공을 위한 준비

대구MBC '뮤지컬 도시의 꿈'19일 오전 8시 30분

대구MBC는 19일 오전 8시 30분 HD 보도특집 '뮤지컬 도시의 꿈'을 방송한다.

대구는 2007년부터 해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해 세계 각국의 뮤지컬을 대구에서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 8월 착공을 목표로 대구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뮤지컬 도시를 성공시키기 위해 대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대구MBC는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중심 콘텐츠가 될 뮤지컬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또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게 됐는지를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취재를 통해 조명해본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세계적인 뮤지컬 도시인 뉴욕 브로드웨이를 찾아 브로드웨이 뮤지컬들의 제작 과정과 그 뮤지컬들이 어떻게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내는지를 취재한다. 특히 뮤지컬 제작 과정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금이 유치되는 과정과 원동력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뮤지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를 제시한다.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취재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과 캐츠,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뮤지컬 대작들이 어떻게 웨스트엔드에서 탄생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대구와 한국의 창작 뮤지컬의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서울 지역의 뮤지컬 공연 현장과 송승환 씨를 비롯해 한국 뮤지컬을 이끌고 있는 제작자들과 남경주, 최정원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취재를 통해 대구가 뮤지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조언도 들어본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