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KT 경북IT서포터스팀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화'수요일 컴퓨터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민여성 19명이 참여해 한국생활 정착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 개인 능력 계발을 위한 컴퓨터 기초과목, 문서작업,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컴퓨터 활용 기술을 배우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 3명은 14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정보기술자격 ITQ 한글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자들은 "한글을 익히기조차 힘들어 ITQ 한글 시험에 응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어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KT 경북 IT서포터스팀은 KT 정규직원으로 운영되는 무료 봉사단체로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대상자가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성주·정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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