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이 재학생과 취업을 한 선배가 함께하는 '1박 2일 릴레이 취업캠프'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릴레이 취업캠프는 취업한 학과 선배들과 전공교수들이 함께하고 취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 첫 취업캠프를 떠난 학과는 간호과와 병원의료행정과다. 전공학생 100여 명과 취업한 선배 멘토(Mentor) 10여 명이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문화회관에서 취업 캠프를 열고 있다.
김상호(50'산학협력처장) 교수는 "연말까지 10차례에 걸쳐 1천 명 이상이 1박 2일 취업캠프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전문강사 20명이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배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취업 캠프에서는 입사서류 만들기, 맞춤 이력서 만들기,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2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취업여행캠프에 참가한 박선미(20·병원의료행정과 1년) 씨는 "미리 취업을 준비해야 될 것 같아 이번 취업 여행 캠프에 지원했다"며"취업을 한 선배들의 경험담과 전문가 조언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