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영웅, 마니아 등 퀴즈 전문가들이 전하는 퀴즈 잘 푸는 요령 3가지를 정리했다.
침착함, 순발력, 기억력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어차피 모르는 문제는 어림짐작으로 풀기는 어려운 법. 한번 익혀뒀던 문제를 빠르게 떠올린 뒤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정답을 외쳐야 승리할 수 있다.
1. 침착함=서두르지 마라. 문제의 포인트까지는 다 듣고 이왕이면 결정적 힌트까지 얻으면 좋다. 당장 떠오르는 답은 함정이거나 문제 중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마음을 비우고 긴장을 풀고 임해야 하는데, 특히 방송에서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 때가 많다.
2. 순발력=버튼을 빨리 누르는 것도 기술이다. 과도한 액션은 필요 없다. 검지 손가락 하나로 빠르게 버튼만 살짝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필요한 순발력만 발휘하면 된다. 그리고 정답이 헷갈릴 때는 주저하지 말고 처음 떠오른 답을 외치면 된다. 그리고 한 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미련을 떨쳐야 한다.
3. 기억력=수만, 수십만 개의 문제은행에서 출제되는 문제가 한 개인의 두뇌 속에 차곡차곡 정리돼 있을 수는 없다. 컴퓨터가 파일을 정리하듯 자신이 알고 있는 퀴즈 상식들은 분야별로 흐름을 엮어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러면 문제를 들으면서 뇌의 어디에 기억된 정보를 꺼내야 할지 빠르게 기억해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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