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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취업률 최우수 그룹…금오공대 '공인 인재' 양성 시스템

금오공대는 개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MIT로'라는 기치를 내세우며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전문성, 진취적 사고와 리더십 등을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졸업 시에는'KIT 인증제도'를 통해 검증하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공학교육제도인'공학인증제도'를 통하여 명실 공히 인증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금오공대의 가장 큰 자랑은'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다.

2005~2009년 정규직 취업률 5년 연속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고, 올해 취업률에서도 68.5%의 높은 취업률(전국편균 51.9%)로 졸업생 2천명 이하 그룹에서 상위 대학에 포함됐다.

뛰어난 복지 시설과 국립대로서 갖는 장점도 상당하다.

재학생 수의 24%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숙사와 저렴한 등록금(사립대학의 50% 수준), 다양한 장학 혜택 등도 큰 자랑거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인재양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어 2009년부터 매년 50억원, 5년 동안 250억원을 지원받아 그린에너지 시스템 인재양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3년 연속으로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돼 올해에만 37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김성동 학생처장은 "학술·학생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15개국 32개 대학과 국제 자매결연을 하는 등 글로벌 캠퍼스로도 도약하고 있으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통한 산학협력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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