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산내서 집수리 봉사활동

범죄예방위원 경주협의회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회장 백수근) 부설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22일 올해 19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백수근 경주범죄예방위원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산내면 감산1리 진인수(85) 할머니댁을 찾아 벽면 단열(석고 및 합판 시공) 및 2중 창문 설치, 도배, 장판교체, 전기시설 보수, 싱크대설치, 페인트 도색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할머니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건축분야 기술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 후 홀몸노인, 청소년가정, 장애인가정, 국가유공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그동안 신축 2가정 등 147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순수 자원봉사로 지원하고 있다.

백수근 회장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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