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의 교회(담임목사 김종우'사진 오른쪽)는 23일 UN재단이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용 모기장 보내기 모금 캠페인에 성금 518만원을 모아 권칠용 유엔재단 한국 국제협력프로그램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이웃이 많지만 아프리카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5세가 되기도 전에 말라리아로 죽어간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모기장을 보내기로 했다"고 했다. 1년에 1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가는 말라리아는 아직까지 백신으로 예방이 불가능하고 모기장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기구다. 1994년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에 건립된 나눔과 섬김의 교회는 건립 후 16년 동안 '이웃 사랑부'를 운영해왔으며 홀몸노인 쌀지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빈곤가정 자녀 교복 마련하기 등 이웃 사랑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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