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도군 서예대전에서 한글부문 곽순선(48·칠곡군 왜관읍) 씨가 최우수상을, 김진동(62·한문부문·청도군 청도읍) 씨, 이일희(67·문인화부문·청도군 이서면) 씨, 박세덕(68·한문부문·청도군 청도읍)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손순자 씨 등 10명이 특선, 곽병도 씨 등 30명이 입선했다.
청도군이 신인 서예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서예에 대한 열정으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한 작품 92점이 출품됐다. 이중근 군수는 시상식에서 "출품된 작품마다 깊은 열정과 예술의 혼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청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상한 서예작품은 26일까지 청도군민회관 문화사랑방에서 전시된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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