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 밴드 '자유영혼' 콘서트

장애인 밴드 '자유영혼'의 콘서트가 29일 오후 6시 30분에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자유영혼' 밴드는 시각장애인 2명, 청각장애인 2명, 지체장애인 3명, 지적장애인 6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매년 정기 콘서트를 열고 있다. 지적장애인 퍼커션 연주자 심상현(18) 씨부터 피아노 연주 경력이 20년 이상된 키보드 박성규(38) 씨까지 10~3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장애인 연주자들이 리듬과 선율을 선사한다. 1시간 30분 동안 마법의 성, 개똥벌레, 일어나, 캐논변주곡, 오리 날다 등을 연주한다. 053)420-8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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