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병구의 전시회가 12월 5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한층 밝고 가벼운 느낌의 풍경화 25점을 선사한다.
작가는 색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일상적인 풍경은 그의 캔버스를 거치면서 한층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그의 그림에는 에메랄드빛 강이 있는가 하면 분홍빛 강물도 흐른다. 따뜻한 색감이 화면을 가득 채운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비현실적인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사색을 유도한다. 053)622-0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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