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세상] 북한의 서해 연평도 도발로 전쟁 방불케 해

▶병역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26일 변호사를 통해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경찰은 박해진이 정신분열 증세로 군 면제를 받은 것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자 재수사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박해진은 "2002년에는 폐질환으로 재검판정을 받았고, 2003년에는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간 중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유령역이 존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설동역은 36년 전 지하철 1호선 계획에 의해 지어지던 도중 노선 계획이 변경되면서 공사를 중단하게 되었고, 이에 오래된 구조물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유령역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차량 회송 기지로만 운영된다.

▶가수 조성모가 27일 탤런트 출신 디자이너 구민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성모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를 받기 위해 21일 팬사이트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결혼을 공식화했다.

▶23일 오후 2시 34분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이 발사한 포탄 수십 발이 떨어져 민가 60~70여 채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군이 교전규칙에 의거해 K9 자주포로 자위권 행사 차원의 즉각 대응사격을 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육상과 해상으로 100여 발 이상을 발사했으며 우리 군도 80여 발 이상을 대응사격 했다"고 전했다.

▶가수 솔비가 얼마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축구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한껏 예뻐진 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솔비는 머리를 묶고 머리띠로 이마를 드러내며 우월한 미모를 뽐냈으며, 특히 갸름해진 턱선과 볼살이 귀여운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 솔비의 물오른 외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이달 18일 입소한 고주원, 최현준 등 훈련병들의 단체사진이 공개된 반면 강동원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아 군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논산훈련소 측은 "훈련병 사진 공개는 가족들을 위해 진행돼 온 절차며, 사진을 찍지 않는 것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특혜 논란을 해명했다.

▶방송인 백보람이 27일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고 있는 아이돌 스타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날 백보람은 "촬영장에서 만난 아이돌 K군이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군은 나보다 무려 10살이나 어린 90년생"이라고 털어놓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