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산학협력단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2010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의 미래 기초인력 역량개발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4년간 2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구미공단이 IT산업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변화하는 시점에서 다가올 전문기술 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과 연계해 구미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전기에너지계열과 기계계열이 공동 참여해 구미지역의 태양광전지 생산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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