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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2월의 기업'에 삼성코닝

구미시는 12월의 기업으로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선정,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 박창호 삼성코닝정밀소재 구미사업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게양식(사진)을 가졌다.

1995년 5월 삼성과 미국 코닝사의 합작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삼성코닝정밀소재는 1997년 LCD용 기판유리의 국내 생산에 성공, LCD 산업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TFT-LCD용 기판유리는 노트PC, LDC모니터, LCD TV, 디지털카메라, 화상전화기, 게임기, PDA, 내비게이터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최근 자원순환형 선도기업 지식경제부장관상과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달 30일 무역의 날 행사 때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한 달간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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