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민계홍)은 6일 교내 100주년 기념관에서 협력·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기술 및 정보, 인력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 인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방폐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이 학생들의 강의를 맡아 즉시 활용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학생들에게 현장 연수 및 교육 기회,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해 원자력 분야의 취업기회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단 임직원의 연수 및 위탁교육, 세미나, 시설 제공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방폐물 관련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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