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섹시한 몸매 때문에 CG처리 당할뻔"…'헬로우 고스트' 언론 시사회
'헬로우 고스트'에서 차태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연수역을 맡은 강예원이 감출 수 없는 섹시함 때문에 CG 처리를 당할뻔 했던 사실이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열린 '헬로우 고스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영탁 감독은 "처음 영화 시나리오에서 여주인공은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예원 씨의 몸매가 시나리오와 달라 수정하게 됐다"며 "귀신에게도 안쓰는 CG를 사람에게 쓸 수는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연수 캐릭터는 내 이미지 때문에 청순에서 섹시로 변화된 면이 없지 않다"며 "처음 시나리오에서 연수 목소리는 아름다운 청순녀였지만 내 목소리가 예쁘지 않아 대사가 수정되기도 했다"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예원과 차태현이 주연은 맡은 '헬로우 고스트'는 오는 12월 23일 개봉예정이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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