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보문단지에 허브랜드 만드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허브랜드가 조성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는 경주시 신평동 278-5번지, 보문단지 내 1만4천272㎡에 내년 9월 개장 예정으로 허브랜드를 조성한다. 허브랜드는 연면적 2천800㎡에 일반건물 3동과 유리온실 1동을 갖추게 되며 40억원이 투입된다.

허브랜드를 조성하는 업체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의 경주허브랜드이며 보문단지에 허브식물원, 허브음식점, 허브체험장, 가공상품 판매장, 테마가든 및 캐릭터 정원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 다양한 허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보문단지에 허브랜드가 완공되면 매년 보문단지를 찾는 800만 명의 관광객에게 사계절 꽃과 식물, 음악과 허브 향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인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청소년에게는 정서 함양의 새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허브랜드가 완공되면 보문관광단지에 웰빙관광이 추가돼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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