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
구미시는 15일까지 20, 30대 청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청년창업 프로젝트'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술창업과 지식서비스창업, 일반창업 등 4주간에 걸쳐 창업컨설팅 및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창업 준비자는 경북상호신용보증재단이나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미시 이창국 노동복지과장은 "청년 창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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