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및 추가투자 여력을 지원하기 위해 20일까지 특별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 기업은 시설투자 규모가 최소 1억원 이상으로, 최근 1년간 신규로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이다. 시는 이들 기업을 돕기 위해 300억원의 중기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확정했다.
융자한도액은 업체 당 최대 10억원까지이며, 업체별 시설투자 규모와 창출된 인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시설투자 및 고용창출 우수 업체는 우대할 예정이다.
융자금 이차보전율은 3%이며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10년도 대구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및 기타 정부 등으로부터 각종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 신청접수는 대구시 경제정책과에서 직접 신청·접수한다. 문의 053)803-3402.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