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이동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진수일)에 '이동빨래차량'을 전달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원받은 이동빨래차량은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17㎏ 용량의 세탁기 4대가 탑재된 2.5t(1억5천만원 상당) 특장차다.
앞으로 이동빨래차량은 주 1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홀몸노인들과 원거리 저소득층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빨래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달성군은 저소득 소외계층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읍면별로 순회하며 건강 및 치매 체크, 이'미용봉사, 도배·장판, 발마사지, 민요공연 등 각종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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