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14일 홍덕률 총장과 조해녕 이사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대 종합복지관'은 경산캠퍼스 내 성산홀(본관)과 중앙도서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천197㎡(2천48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골프타석(39타석)과 수영장(25m, 5레인), 재활치료 아쿠아메틱 풀, 피트니스 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세미나실과 강의실, 소극장, 편의점, 커피 전문점, 스포츠 용품점 등 부대 시설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홍덕률 총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와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대표적 스포츠 레저와 문화공간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종합복지관은 23일까지(토'일 제외)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문의 053)850-5891~2.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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