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용품 제조업체인 ㈜피앤티디가 경북 상주에 공장을 건립한다. 피앤티디는 "상주시청에서 성백영 시장과 200억원 규모의 상주공장 건립과 본사 이전에 관한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성남에 본사와 공장을 둔 이 회사는 산업용마스크와 보호복을 생산, 유한킴벌리에 납품하며 지난해 46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달 중 상주 외답농공단지에 공장 건립공사에 나서 내년 12월까지 완공한 뒤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이 회사가 본격 가동되면 105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방세수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대기업은 물론,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투자유치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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