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 방역대책 혼신…"축산농 모임도 자제"

성금, 성품 각계서 줄이어

의성군은 축산농가들에게 외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의성군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17일 축산농가들에 "외부 출입보다는 자신의 축사에서 방역 등에 신경 써달라"고 호소하고, "구제역은 동물과 사람들로부터 감염이 되는 만큼 축산농가들의 사적인 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 방역대책본부에는 금일봉과 위문품이 답지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전형근 의성지청장과 우종우 의성군의회 의장이 금일봉을, 권상대 단촌면 한우협회회장과 최유철 의성불교신도연합회장, ㈜투뿔피드 서진동 대표가 각각 50만원을, 점곡면 일송농장 진영문 대표가 10만원을 보내왔다. 또 김홍길 전 의성군 한우협회장이 컵라면 100상자, 손철규 비안면장이 컵라면 10상자, 새살림사랑회에서 귤 8상자, 김태식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장이 10만원 상당 음료수, ㈜청아띠에서 귤 10상자, 카길퓨리나사료 영남본부 박기형 영업이사가 생석회 170포를 보내왔다. 이외에도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이 난방용 연탄 765장, 김인환 경북북부권의장단협의회장이 연탄 461장, 소만섭 안평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라면 5상자와 커피 1상자를 각각 보내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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