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일시 중단 …카카오톡 관계자 "일시적인 점검 해킹 아니다"
실시간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접속장애가 해킹 때문이라는 소문에 대해 제작사 아이위랩이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톡은 17일 오전 카카오톡 실행 시 다른기기에서 인증되었다는 안내 후 초기 전화번호 인증 화면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현상이 발생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긴급점검'이란 메시지와 함께 서비스가 중단됐다.
갑작스런 카카오톡의 중단 이후 커뮤니티를 비롯한 트위터 등에서는 중국발 해킹 때문이라는 소문이 급속히 퍼져 카카오톡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사용자들의 많은 우려를 낳았다.
카카오톡 개발사측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됐다"며 "해킹은 사실이 아니며 갑작스런 하드웨어 문제가 원인이였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개발사측의 입장발표에도 불구하고 해킹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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