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산업의 위기와 쇠락 현상이 가속화되고, 특히 중앙일간지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지역신문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법에 따른 지역신문발전위 제3기 위원들이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동규 건국대 교수 9명을 임기 3년의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교수 외에 신임 위원은 우병동 경성대 교수, 윤석년 광주대 교수, 윤주태 매일신문 객원 논설위원, 이승선 충남대 교수, 임영호 부산대 교수, 최창섭 한국미디어·콘텐츠학회연합 공동의장, 홍문기 한세대 교수, 홍은희 명지대 교수 등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과 문화부, 한국신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가 추천하는 인사 9명 이내로 구성되는 지역신문발전위는 지역신문발전지원계획 수립, 지역신문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 등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은 21일 오전 11시 문화부에서 열린다.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e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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