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는 1976년 개교한 이래 '미래를 창조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힘찬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달서구 본동의 행정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취업중심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수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국비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대학특성화지원사업인 대표브랜드사업 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과부의 국비지원을 받아 재학생들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과부가 발표한 2010 정보공시에서 학생1인당 교육비 754만원으로 대구에서 1위, 학생1인당 장학금 226만원으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2010년 신입생 충원율은 98.8%로 대구경북 전문대학(23개)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비·장학금등 성실한 투자와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천390명의 10%를 선발한다. 정시 선발방법은 정원내 일반전형은 수능성적 50%와 학생부성적 50%를 합산하고 정원내 특별전형 및 정원외 농어촌, 저소득층전형, 성인재직자전형은 학생부성적 100%로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13개 계열·학과이며, 보건·공학·예체능·사회실무·조리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전공·학과가 있다. 올해 시각응용디자인전공을 신설하였으며, 기존의 골프요가과는 골프지도과로, 뷰티아트디자인계열의 모델전공은 방송연예모델전공으로 바꿔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신입생 장학제도로는 내신성적 및 수능성적에 따른 성적장학이 있으며, 졸업시까지 수업료의 50%를 계속 지급하는 학산나눔(기초생활수급자)장학이 있다. 만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만학도 장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600여 명을 수용하는 교내기숙사는 희망자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
대구공업대 관계자는 "학생중심의 만족도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세분화된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입학과 함께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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