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3일 경찰청의 전국 동시 음주단속 방침에 따라 23, 30일 대구 주요 길목 진입로 등에서 음주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2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교통·기동대, 사이드카 등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30일 음주단속 시간은 미정이다.
경찰은 차량 지·정체가 예상되면 소통 위주의 선별적 단속에 들어가고, 아파트 진입로나 시장 입구 등 좁은 도로에서는 단속을 자제한다.
경찰은 "전국 동시 단속과 별개로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매일 병행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모임 후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