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총장 우형식) 총장 및 교수, 학생들이 겨울을 녹이는 행사들을 잇따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형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학생들은 20, 21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300포기를 구미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총학생회 학생들은 물론 유럽·아시아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동참했다.
내년 총학생회장 당선자인 이의천 씨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행복했음 좋겠다"고 말했고, 독일 교환학생인 패트릭 하인츠만 씨는 "난생 처음해본 김치 담그기가 무척 재미있고, 이 김치가 힘든 이웃들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마음까지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우형식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지난주 밤 늦은 시간 캠퍼스 내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도서관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이 가득 담긴 국밥'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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