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알림] 매일춘추 1, 2월 필진이 바뀝니다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설국'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얼어붙은 콘크리트 길에 넘어지지 않으려고 종종 걷는 시민들의 표정은 차디찬 칼바람에 벌써 지쳐 있는 듯합니다. 눈의 낭만은 마음으로만 가능한 모양입니다. 새해가 어김없이 우리 앞에 섰습니다. 저마다 2011년 희망을 꿈꿔보지만 마음 한쪽에는 2010년의 미련을 쉽게 떨치지 못합니다. 365일 바쁘게 쫓기면서 살아왔건만 손아귀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를 거라고 희망의 끈을 꽉 잡아봅니다. 올해는 반드시 해내겠다고 결의의 끈을 잡아봅니다.

매일춘추 1·2월 필진이 새롭게 찾아갑니다. 바뀐 필진들의 알차면서 훈훈한 글들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2011년 한 해를 희망차게 떠나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의학박사·전문의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원

◆손경찬 ▷수필가 ▷대구예총 예술소비운동 본부장 ▷전 경북도의원

◆김길령 ▷청백다례원 실장 ▷원광대 강사 ▷대구세계차문화축제 사무총장

◆윤은현 ▷경일대 외래교수 ▷대구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 ▷구미정신보건센터 문학치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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