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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 100주년 행사준비 닻 올렸다

경축대회·실무위 472명 출범…홍보대사 154명도 선임 파견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교구 100주년 기념 경축대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할 100주년 기념 경축대회 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출범식과 교구 100주년 홍보사절단 파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출범식 미사가 봉헌됐고 실무위원 및 홍보대사 임명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대회 위원회는 위원장인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필두로 각 대리구장, 교구 내 사제단, 수도회 장상, 각 기관장, 평협 임원, 각 본당 사목평의회 부의장 등 168명으로 구성됐고 실무위원회는 총무부, 전례, 행사, 홍보 등으로 나눠 모두 30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실무위원은 5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교구 100주년 기념대회 동안 기념 미사, 전시회, 생명사랑나눔축제, 외국 자매협력 교구 초청 행사, 청년 도보순례 행사 등 다양한 세부행사를 준비하게 된다.

또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1명 씩 선임된 154명의 홍보대사는 앞으로 100주년 관련 홍보물 배포 및 관리, 경축대회 홍보, 캠페인 등을 위해 각 본당에서 홍보팀을 조직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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