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문화예술담당관실 박세천(49·행정 7급) 씨가 최근 트로트와 민요, 발라드 등 20곡을 수록한 음반 '추억 속의 가요 열창'을 냈다.
이 음반에는 단발머리(조용필), 갓바위(김동아), 어매(나훈아), 누구없소(한영애) 등 장르를 넘나드는 친근하고 달콤한 멜로디를 가진 20곡들로 채워졌다.
박 씨는 평소 노래부르기를 좋아해 대학 재학시절인 지난 1987년 KBS 공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상을 받았으며, 지역 유선방송 노래자랑대회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태극권을 비롯한 단전호흡 등 기체조에도 상당한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통한다.
박 씨는 "고향인 무을면에서 면민들을 위해 기체조 등을 무료로 가르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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