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통주(57) 신임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그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 경험을 살려 한층 차원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청도읍 출신으로 대구농림고와 서라벌대학 복지행정과를 졸업한 황 소장은 (사)경북농아인협회 청도지부 후원회장을 22년 동안 맡았으며, 청도청년회의소(JC)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지구협의회장,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사협회 청도지회를 설립해 조손가정돕기, 다문화가정 친정부모초청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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