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들이 방학을 맞아 지역 고교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대는 이달 6일부터 이틀간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193개 고교생 2천700명을 초청해 '노벨과 고교생과의 만남 프로젝트'를 가졌다.
계명대 국제교육센터는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과 다문화체험을 위한 영어캠프'를 4일부터 3일간 계명대 동영관에서 개최했다. 고교 1학년 학생 45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영어회화, 영어발표기술, 세계문화체험, 팀별 활동, UCC 콘테스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다문화를 단기간에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집중 코스로 운영됐다"고 말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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