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10일 북구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헌 교복을 기증하는 '제2회 다정다감 교복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 교복 기증은 1월부터 2월까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북구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게 칠곡점 등에서 받는다. 모인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 등 4개 단체가 세탁과 수선을 해 교복 판매 장터에서 판매한다. 장터는 다음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리며 교복 한 벌당 2천원에서 5천원 정도에 팔 예정이다. 북구청은 교복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4월 지역 내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100여 명에게 하복을 지원한다. 문의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053) 665-4384.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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