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은 그림책에서 글씨가 많은 책으로 발달해 가는 초보 독서 시기라고 본다. 저자는 이 시기에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재미와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저학년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를 40권 선정하여 알려주며 부모들을 위한 독서지도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도 아이돌 가수도 똥을 누고 산다는 것을 알려주는 '마법사 똥맨', 배꼽 잡는 해적선에서 살아남기 대작전을 다룬 '즐거운 로저와 대머리 해적 압둘',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데는 사랑이 특효약이라는 '내 짝꿍 최영대', 여우에게서 책을 읽는 의미와 방법을 배우는 '책 먹는 여우', 우주의 질서를 지켜가는 힘 중력에 대해 알려주는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을 2권의 책에서 알려준다.
도서관 책꽂이에서 곧 빠져나올 것 같은 그림은 책을 손에 쥐고 읽고 싶도록 한다. 현명한 엄마라면 도서관에 가기 전에 책을 통해 아이들이 읽을 독서목록을 선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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