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3월부터 시내버스에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하고 무료환승 서비스를 한다.
시는 12일 ㈜영천교통, ㈜카드넷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내달까지 시내버스 무료환승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3월부터 좌석버스와 일반버스로 이원화돼 있는 시내버스 요금체계를 현금기준 일반 1천2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600원으로 단일화하고 대구노선(55번, 555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영천시내버스 간 무료환승은 하차 이후 30분 이내 1회에 한해 실시할 방침이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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