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가윤 손가락 욕 논란 속 공식 사과…허가윤 "손가락 욕 악의적인 행동 아닙니다"

허가윤 손가락 욕 논란 속 공식 사과…허가윤 "손가락 욕 악의적인 행동 아닙니다"

신한류의 중심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최근 2011년 대구시 홍보대사로 선정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성 아이돌 그룹 포미닛 허가윤이 '손가락 욕'으로 팬들의 비난의 중심에 섰다.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 올린 트윗에 있는 사진이 문제의 발단으로 사진 속 허가윤은 전지윤 뒤에서 '손가락 욕'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고 있다.동을 한 것.

전지윤이 올린 트윗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문제가 되자 전지윤은 "잘 못 올린 사진인데 어떻하냐?"는 질문과 함께 난처한 입장을 나타냈고 곧 문제의 사진은 삭제됐다.

전지윤이 잘 못 올린 사진이라는 것은 사진 설명과 사진의 내용이 달라 네티즌들이 인정하는 분위기다.

전지윤이 실수로 올린 허가윤 '손가락 욕' 사진으로 인해 전지윤이 뜻하지 않은 논란이 한동안 인터넷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악의 없는 실수니 관심 갖지 말자" "친한 동료들끼리 장난 한 것 같은데 마녀사냥으로 진행될까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가윤은 "서로 너무 친하다보니까 생각없이 장난쳤던건데 절대 악의적인 행동은 아니었습니다"라며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고 또 보여드려야 하는건데 제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포미닛은 지난달 일본에서 정규 앨범을 발매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국내 팬들을 위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