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마일리지를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이 이달 13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시가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갖고 작지만 생활 현장 속에서 가치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받기 위해 도입했다.
제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황운순)은 이번에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및 나눔과 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받은 활동마일리지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해피마일리지' 모금운동을 전개, 1포인트에 1천원씩 활동마일리지 3천27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것.
해피마일리지 기부운동은 대구시 주부모니터단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후 전용카페를 통해 지난 1개월 간 실시했다.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에 연인원 2천249명이 참여해 정책제안 3천71건, 민원불편 제보 1천711건, 정책토론 참여 9만889건 등의 커뮤니티 활동과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등 114회에 걸쳐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한편 제2기 주부모니터의 활동이 2월에 종료됨에 따라 대구시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6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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