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에 김영재(66·사진) 전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이 18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 도청 이전신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을 잘 챙겨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제적인 원자재값 인상 등의 여파로 국내외 경기가 어렵지만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1971년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 행정과, 총무과, 감사과 등 요직자리를 두루 거쳤으며 1990년부터 경상북도 예산담당관과 도 비서실장, 보건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경제통상실장 등을 거쳐 정무부지사를 마지막으로 공무원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2005년에 대구가톨릭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표창으로는 대통령표창과 녹조근정과 황조근정 훈장 등을 받았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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