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복합단지 이사장 공모 4파전 압축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초대 이사장 선정이 다음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초대 이사장 공모에 의약계 전문가 6명이 응모해 17일 1차 심사 결과 4명으로 압축됐다. 1차 심사에서 추려진 4명은 의약 분야 교수 3명과 정부 출자 연구기관의 현직 인사로 알려졌다. 또 교수 3명은 수도권과 지방의 국립·사립대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다음주 초 2차 면접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며, 복지부가 면접 심사를 통해 3명으로 다시 압축하면 다음달 말쯤 국무총리가 최종 이사장을 임명한다.

대구시 이상길 첨단의료복합단지 단장은 "이사장이 선정되면 산하 센터장들의 공모가 바로 시작될 것"이라며 "이사장 선정과 함께 사업 추진 속도가 예전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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