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새재 탐방객 증가, 촬영장 관람객 감소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등과 함께 한결 가까워진 문경을 찾는 외지인들이 늘고 있다.

최근 문경에는 충청권으로 몰리던 기업체나 공공기관 연수 발길이 늘고 있으며, 온천을 즐기려는 휴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람객은 2010년 365만9천979명으로 전년보다 80여만명 늘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객은 2006년 100만8천517명에서 2007년 99만4천770명으로약간 줄었다가 2008년 155만480, 2009년 284만5천930명, 지난해 365만9천979명에 이르렀다.

2008 년부터 특히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문경새재 탐방객이 증가한 이유는 교통이 편리해졌고,

웰빙바람과 함께 등산이나 걷기에 관심이 높아졌고, 2008년부터 입장료도 폐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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