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시크릿 가든' 주원-라임 해피엔딩으로 종영

▶16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의 행복한 부부생활을 그리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극중 주원과 라임은 혼인신고 후 달콤한 첫날 밤을 보내고 5년의 시간이 흘러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오스카(윤상현)는 15년 만에 윤슬(김사랑)에게 프로포즈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7일 한 언론매체가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결정된 이후 3천 년 동안 변하지 않던 12개의 별자리가 13개로 늘어났다고 보도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구가 점차 이동해 자전축의 위치가 바뀌어 결국 별자리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지구와 태양의 위치 변화로 등장한 새로운 별자리의 이름은 '뱀주인 자리'(땅꾼 자리)라고 한다.

▶탤런트 황정음과 닮은꼴 소녀가 코엑스에 나타나 화제다. 이 소녀는 신인 연기자 김희연으로 큰 눈망울에 갸름한 얼굴선과 단아하게 묶은 헤어 스타일이 황정음을 닮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모 브랜드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코엑스 독서녀'로 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KBS2 '해피 선데이'의 '1박2일'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족상봉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각자 가족들이 남긴 특별한 영상편지를 선물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가족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까르끼의 아내와 딸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자아냈다.

▶17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김성민의 2차 공판에서 검찰이 김성민에 대해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4천500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공인으로서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연예인이라는 신분에 의해 이미 사회적인 처벌을 받았다는 점을 참작해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다.

▶최일구 앵커가 1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우 현빈의 해병대 자원입대와 관련된 사실을 보도하던 중 새로운 어록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스데스크는 현빈이 해병대 지원자 중 최고령자며, 해병대 체력검정에서 거의 만점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최 앵커는 "현빈 씨 본명이 김태평이었군요. 입대를 계기로 서해안이 무사태평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이 '폐기종' 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겨줬다. 국립암센터에서 폐암 검사를 받은 멤버들 중 이윤석, 윤형빈, 이정진은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30년간 담배를 핀 이경규와 김태원이 폐기종 판정을, 김국진 또한 폐기종이 폐 전체에 상당히 퍼진 상태가 드러났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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