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2010년 성과보고회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16개 시·도 교육청의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환영사에 이어 이 장관의 특강,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 요원 36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4차에 걸쳐 방과후학교, 교장공모제, 교원능력개발평가, 창의인성교육, 자기주도 학습전형, 자율형고교 등에 대한 교육정책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특히 대구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은 자체적으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교육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가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 현장 방문, 교육도서 읽기 등 열성적인 활동을 통해 이번 전국단위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성과보고회를 주관했다.
우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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