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보증기금, 역경매 대출방식 도입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들의 저금리 은행 대출을 돕는 온라인 사이트 '중소기업 사이버 대출장터'를 열었다. 신용보증기금의 지급 보증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여러 은행이 제시한 대출금리를 놓고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중소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 상담을 받고, 홈페이지(www.kodit.co.kr)에 접속해 사이버 대출장터에 대출 신청금액, 기업정보 등을 등록해 놓으면 된다. 관련 정보들은 각 은행에 공지돼 은행들이 역으로 금리 등 자세한 대출조건을 해당 중소기업에 제시하고 기업은 가장 유리한 은행을 골라 대출받으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또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떼일 경우 대금의 80%까지 보장해주고 원할 경우 매출채권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보험상품, '일석e조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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