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한우·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한우,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구제역 발생으로 소비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를 돕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시식회를 마련했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사무처장과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은 24일 낮 12시 대구시내 한 식당에서 '우리지역 쇠고기·돼지고기를 먹고, 우리 축산 농가 살리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상효 의장은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쇠고기·돼지고기 섭식에 의한 인체 감염 위험은 없으며, 55℃에서 2분(61도에서 30초) 이상 가열하게 되면 전염성은 전혀 없다"며"구제역 확산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구제역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 도의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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