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미래로 여겨지는 '소리누리예술단'을 초청, 무대에 올린다.
29일 오후 6시 공연장에서 '토끼해와 함께하는 소리누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누리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창단된 전통예술단체로 악(樂)·가(歌)·무(舞)를 한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실력파 10대 예술가로 구성됐다. 현재 연 1회 정기연주회와 연 4회 내외의 전국 단위 문화향수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타악 퍼포먼스와 가야금 연주단 등 소그룹으로도 편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관악합주 '수제천', 전통무용 '부채춤', 독주 '청성곡', 시나위, 창작무용 '아리랑', 창작관현악 '방황', '아리랑연곡', '신푸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동구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www.dgculture.or.kr)나 전화(053-662-3083, 4)로 예약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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