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특산물로 설 선물하세요"

안동경제 및 안동정신 회복을 위한 범안동시민운동본부(집행위원장 이재욱, 이하 시민본부)는 안동시와 공동으로 안동 경제살리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인한 안동경제의 위기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기에 극복하고 실물경기의 정상화에 주력한다는 차원에서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설맞이 선물세트를 안동지역 특산물 및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상품의 매출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간단체, 지역기업, 행정기관, 출향인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동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설을 맞아 지역특산물, 농산물, 지역브랜드 상품, 전통시장 상품권 등의 구매촉진을 위해 특산품 구매홍보 현수막 50개를 안동 시내 주요 거리 및 읍'면지역에 걸었다.

또 지역기업 및 출향인기업, 출향인사 등 총 4천848곳(출향인 2천896, 안동지역 1천952곳)에 협조서한 및 안동특산품리스트를 제작 발송했다.

또 판촉팀을 구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트위터,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모바일 홍보 등 전방위적인 안동특산물 구매 홍보를 활동을 벌인 결과, 실질적 구매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경제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전통시장 상품권 거리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했으며,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공무원과 부녀회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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